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그노벨상/수상 목록 (문단 편집) === 2016년 === * 의학상 - 안드레아스 슈프렝거: [[독일]] 뤼베크대 연구팀과 함께 왼팔이 가려울 때 거울을 보고 오른팔을 긁으면 가려움증이 해소된다는 연구를 하였으며, 특히 가려워도 긁을 수 없는 피부병이 있을 때 거울을 보고 반대쪽을 긁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슈프렝어는 연구 '의의'를 설명했다. 이 상황은 실제로 이미 의학계에서 [[환상통|환각 사지 통증]]에 사용되고 있는 거울 치료 실험의 하나로 볼 수 있다. 환각 사지 통증이란 절단 등으로 상실된 팔다리 등에서 가려움이나 통증이 일어나는 현상으로, 이를 치료하는 가장 획기적인 방안이 바로 거울을 보며 반대편 사지를 긁거나 하는 치료 방식인 거울 치료이다. * 화학상 - [[폭스바겐]]:[[디젤게이트|자동차 테스트를 할 때'''만''' 더 적은 배출가스가 나오게 함으로써 과도한 자동차 배출가스 문제를 '''자동적이고 전기기계적으로 해결한 공로''']]로 수상했다. 상금으로는 10조 [[짐바브웨 달러]]가 수여되었다. 한화기준으로 4000원 정도. * 문학상 - 프레드리크 셰베리: [[스웨덴]]의 작가로 '죽은 파리와 아직 죽지 않은 파리를 수집하는 즐거움' 에 대한 3권짜리 책을 집필해 스웨덴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. 수상자는 인터뷰에서 "15년간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쓰다가 뭐가 됐든 사람들이 잘 아는 것에 대해 쓰는 게 좋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됐다"라고 말했다. * 생식상 - 아흐메드 샤피크: [[이집트]] [[카이로 대학교]] 교수로 쥐들에게 바지를 입혀 서로 다른 섬유가 쥐의 성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를 하였다고 하며,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사후 영예를 안았다. 생전에 [[폴리에스터]]나 폴리에스터 합성 섬유로 된 바지를 입은 쥐들이 상대적으로 성 활동이 위축됐다고 밝히며, 이를 사람에게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. * 생물학상 - 토머스 스웨이츠, 찰스 포스터: 팔다리에 가짜 염소다리를 장착하고 [[알프스]] 초원에서 3일간 [[염소]]로 생활한 [[영국인]]이다. 후자는 [[오소리]], [[수달]], [[사슴]], [[여우]] 등 새로 살아봤다고 한다. 토머스 트워이츠씨는 시상식에서도 염소다리를 달고 기어 나와 상을 받았다. * 인식상 - 히가시야마 아쓰키, 아다치 고헤이: 허리를 굽혀 다리 사이로 무언가를 보면 제대로 볼 때와 다르게 보이는지에 대한 연구로 '인식'(perception) 부문에서 수상했다. * 경제학상 - 마크 아비스 외: 돌 사진을 보고 돌의 성격(personality)을 평가하게 하는 브랜드마케팅 연구로 수상. * 평화상 - 고든 페니쿡: 논문 <'심오해 보이는 헛소리(pseudo-profound bullshit)'의 인식과 수용에 대해>로 수상. 무작위로 아무 단어나 추출해서 만든 문장을 명언이라며 보여주고 평가하게 했더니 지적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매겼다고 한다. 이 논문에서 예시로 든 헛소리의 거의 절반이 [[디팩 초프라]]가 [[트위터]]에 올린 글들에서 단어를 무작위로 추출해 만든 문장과, 초프라의 글을 그대로 인용한 문구들이다. 그래 놓고는 '우리가 굳이 초프라의 글을 인용한 것은 [[마이클 셔머|그가 쓴 글이 순 엉터리라고 하는 사람]]들이 있어서며, 이것만으로 초프라의 트위터 글이 전부 헛소리라고는 할 수 없다'라는 말을 덧붙여 놓았다. * 심리학상 - 에블린 데비 외: [[거짓말]]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, 거짓말쟁이들에게 얼마나 자주 거짓말을 하는지 설문을 받았고 그 답변을 연구에 활용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